아빠가 쿨해지려고 할 때

셀카를 찍고 싶을 때, 보통 부모님이 끼어들지 않기를 바랍니다. 부모님은 셀카가 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,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는 더더욱 모릅니다. 그리고 이 딸은 혼자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, 아빠는 막무가내였죠. 어떻게든 함께해야만 했습니다.
최종 결과는? 어색함 그 자체입니다. 딸은 쿨하고 상큼해 보이지만, 아빠는 막 잠에서 깬 모습입니다. 게다가 카메라를 보고 완전히 놀란 표정이죠. 이 가족사진은 앨범에 들어갈까요, 아니면 매트리스 밑에 숨겨질까요?